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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외모 안에 숨은 착실함 - 볼보 S80 T5 시승기
[이데일리=모토야] S80은 볼보의 플래그쉽 세단으로,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생산되었던 900 시리즈 세단을 대체하며 처음 등장했다. 현재의 2세대 모델은 2006년부터 생산을 개시하여 작년 하반기의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품성을 더 끌어 올렸다. 또한 새로운 4기통 DRIVE-E 파워트레인으로 심장도 교체했다. 심장이 교체된
모델은 디젤 D4와 가솔린 T5 모델. 이번에 시승한 S80은 바로 T5 모델이다.
S80의 외모는 페이스리프트 전과 비교하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크롬 장식도 많아져서 좀 더 화려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기존의 정장 셔츠에 커프링크스 하나 채워준 정도의 소소한 변화다. 떡 벌어진 어깨도
여전히 그대로여서 데뷔 초기의 듬직하고 수수한 이미지는 변함이 없다.
또한 S80 T5는 디젤 모델에 비해 크게 다른 점이 없다. 심지어는 외장 사양도 상동에 가깝기 때문에
이 S80이 휘발유를 쓰는지, 경유를 쓰는지 알아보려면 엔진 소음을 들어보거나 트렁크리드 오른쪽 아래에 붙은 모델명을 읽어봐야 할 정도다. 시승차는 18인치의 볼보 Sleipner 휠과 235/40 R18 사양의 콘티넨탈 타이어를
사용한다. 단순하고 명료한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인테리어도 건재하다. 시승차인 T5의 내장 사양은 D4 프리미엄 사양과 상동. 차분한 느낌의 검정색과 번쩍이는 유광 월넛 우드그레인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티어링 휠은 XC90을 제외한 나머지 볼보 모델들이 공유하고 있는 형태이며, 패들시프트와 열선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어 레버와 계기류도 대부분의 볼보 모델들과 같은 것을 사용한다.
센터페시아의 버튼 배치 레이아웃도 동일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센터 스택에 자리한 4개의 다이얼 중,
오른쪽 상단의 것은 볼보의 센서스(Sensu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하기 위한 다이얼이다. 센서스는 전화 키패드 주변의 기능 버튼 중 하나를 누른 뒤, 다이얼을 통해 조작한다. 차량 설정, 전화,
멀티미디어, 라디오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조작법은 간단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내비게이션을 제외하면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은 별도의 사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지니 맵을 사용하는데,
화면이 상대적으로 작고 화면의 위치도 비교적 떨어져 있는 편이라 조작이 다소 불편하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볼보 모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앞좌석은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안락한 착좌감을 가지고 있다. 일상에서의 안락한 주행에 초점이 맞춰진
시트지만 격한 운전에서도 보기보다 몸을 곧잘 잡아준다. 운전석 시트는 전동 조절 기능과 함께 3가지 메모리
기능이 지원된다. 조수석도 전동 조절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3단계 열선 기능을 지원한다.
요추 받침은 수동으로 다이얼을 조작하는 방식이다. 뒷좌석 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머리공간과 다리공간
모두 넉넉한 편이다. 앞좌석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안락한 착좌감을 가지고 있으며, 열선 기능 또한 갖추고
있다.
트렁크는 480리터로 비교적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돌출부가 적어 짐을 싣고 부리기가 편하다. 리어 시트는 6:4 분할 접이 기능 및 스키 쓰루 기능을 지원한다. 트렁크 상부의 시트 릴리즈 레버를 당기고 짐을 밀어
넣으면 뒷좌석 등받이가 그대로 앞으로 넘어간다. 트렁크 바닥재에 난 홈에 손을 넣어 들어 올리면 노란색
고무줄이 달린 커다란 패널이 올라온다. 이는 볼보의 그로서리 홀더로, 통상적인 러기지 네트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S80 T5는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채용한 만큼, 디젤 모델에 비하여 정숙성이 우수하다. S80 T5의 정숙성은
독일 프리미엄 세단의 그것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다. 회전 질감이 매끄럽고 쾌적하며, 소음도 적다.
자잘한 진동도 그다지 느끼기 어렵다. D5 모델과 T6 이그제큐티브 모델을 제외한 모든 2014년식 S80에는
스포츠 섀시가 장착된다. 시승차인 T5모델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승차감은 `스포츠`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는 느낌이다. 부드럽고 안락하다는 느낌이 크게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요철을 넘나들 때에는 은근슬쩍
튼실한 질감을 보인다. 이러한 튼실함은 고속에서 발군의 안정감을 만들어주는 요인이 된다. 직진 중에는
어느 속도 대역에서도 탄탄한 안정감을 보인다. 가속감은 시원스런 느낌을 준다. 하지만 부드럽고 정숙한 엔진의 질감 덕에, 가속이 자극적으로 와
닿지는 않는다. 엔진 소음 및 배기음이 크게 절제되어 있는 음색을 가진데다, 방음 대책이 착실하게 이루어진
이유도 있다. 가속 페달의 반응은 약간 여유가 있는 느낌이어서 긴장감이 덜하다. 하지만 속도계는 지칠 줄
모르며 올라간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초 안쪽으로 처리해 낸다. 1단에서 50km/h를 넘으며 2단으로,
2단에서 90km/h를 넘을 때쯤부터 3단으로 변속되며 100km/h를 돌파한다. 속도계는 200km/h까지 지치지
않고 올라간다. 그 이후부터는 슬슬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제한 최고속도인 230km/h까지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도달한다.
스포츠 섀시가 적용된 S80은 발놀림도 그리 무겁지 않다. 엔진의 중량이 감소하면서 앞 부분이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이 든다. 다소 앞부분이 무거운 느낌을 받게 되는 디젤 모델들에 비해 더 나은 균형감을 보인다.
또한 S80의 스포츠 섀시는 적어도 이름만 번지르르한 물건은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 스티어링 휠을
조작했을 때의 반응은 반 템포 여유가 있지만, 앞 부분의 움직임이 그다지 느리지 않다.
덩치를 감안하면 뒷 부분도 착실하게 따라와 준다. 전반적으로 매끄러운 감각을 보여주며 굽이치는
고갯길에서도 야무지게 달려 나간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하체이기는 하지만 급격한 곡률의 코너에서도
실망스럽지 않은 능력을 보여준다. 새로운 DRIVE-E 파워트레인으로 심장을 바꾼 S80 T5는 오늘날의 기준에 부합한 연비를 보인다.
공인연비는 도심, 고속도로, 복합 모드 기준으로 각각 10.2km/l, 15.0km/l, 12.0km/l다.
실제 운행하며 트립컴퓨터를 통해 기록한 평균연비는 다음과 같다. 타력 주행을 유도하는 `에코+`모드를
이용하며 적극적인 경제운행을 했을 때, 도심(원활) 9km/l 내외, 도심(혼잡) 8km/l 내외, 고속도로는 최대 14.8km/l의 결과를 보였다. S80 T5는 `T5 프리미엄` 사양의 한 가지 모델로만 판매되며, VAT 포함 가격은 5,830만원이다.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시스템부터 시작해서 사각지대 경고장치(BLIS),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큐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수혈 받아 태어난 볼보 S80 T5는 그 내실이 탄탄하다. 자동차의 달리고, 돌고,
서는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과 쾌적한 주행질감, 넉넉한 실내공간, 수준급의 연비,
그리고 알찬 편의 사양을 한 대의 차에 담아냈다. 출시 후 10년에 이르는 세월이 지나며 그 성숙함이 정점에
달했다는 느낌이 드는 대목이다. 2004년에 데뷔하여 10여년간 볼보의 플래그쉽을 맡아온 S80. 비록 그 외모는 독일 출신 세단들에 비해 수수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드러나는 그 착실한 내면이 매력적인 세단이다.
(주)지블루-전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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