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학의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오늘은 제가 오래전부터 읽었던 책을 소개할까 합니다.(장자)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마라.이 책을 처음 보게 된 것은 27여 년쯤 되는 것 같은데늘 옆에 두고 심심할 때 봅니다. 1~2장 볼 때도 있고 1시간 두 시간 볼 때도 있고 며칠 안 볼 때도 있고 몇 달 안 볼 때도 있고…….이 책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책입니다.그래서 이 책은 늘 편합니다나를 잠시 멈추게 합니다. 멈추게 한다는 것은 (장자)에서는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줍니다.멈춘다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나아가기 힘들 때 억지로 앞으로 나가려고 할 때 우리는 실패. 또는 좌절을 겪곤 합니다. 이럴 때 (장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합니다.멀리 가버린 나를 다시 제자리로 오라고 합니다.다시 제자리로 와서 다시 시작하라고 합니다. 그것이 더 빠르게 갈 수 있다고 (장자)는 나에게 이야기를 해 줍니다(장자)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싶어 하는 가를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장자)는 우리가 가고싶어 하는 곳을 가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가고 싶어 가는 곳을 가지 말고.우리가 가야 할 곳을 가라고 합니다.그래야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그곳을 갈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애초에 우리가 가고싶은 곳은 없다고 말을 합니다........ 너무 빠르게 앞으로만 달려가는 지금의 우리 현실에 잠시 멈춤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 합니다.지블루-